영화 본지는 꽤 됐는데 이제야 글을 쓰게 되는구나...
우연찮게 강동원주연의 영화를 두편이나 연속으로 보게되었다. (그 전에 본건 그녀를 믿지마세요가 유일)
이 때 영화를 막 보고 나와서 전우치랑 합쳐서 천만은 그냥 넘겠구나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천만 돌파했다.
이 영화를 기점으로 강동원은 완전한 흥행배우로 거듭났다고 생각한다. (충무로에서 러브콜 쏟아질듯)
두 작품 다 작품성도 훌륭했고, 실험정신으로 무장한 영화들이라 강동원의 작품선택 안목이 이번만큼은 제대로 발휘된 듯하다.
의형제에서 백미는 자동차의 오토바이 추격신이었는데 정말 흔히 볼 수 있는 골목에서 차가 질주하니까 중간에 사람 치진 않을까해서 찌릿찌릿했다. (Grand Theft Auto를 우리나라 배경으로 하는 기분이랄까...)
영화 다 봤을때 사람들이 전부 박수를 치는데 극장에서 영화보면서 그랬던 적은 처음이라 좀 놀라웠다. (영화도 재밌었지만 이 것때문에 무조건 흥행할거라고 생각했다)
의형제는 저예산 영화로도 유명하데 전우치 제작비가 아바타의 6분 분량이라고 하니까 그럼 의형제는 아바타의 1분 30초 분량정도되려나...ㅎㄷㄷ
하여튼 영화는 대박~ 강추다.